정부가 부족한 간호인력 공급을 위해 현재 간호학과 편입 후 3년을 다니는 것을 2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할 전망입니다.이러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400명 정원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어제(12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총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교육과정을 개발, 내년에 이 같은 과정을 2년간 운영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안을 내놨습니다.현재 간호학과에 학사 편입하게 되면 통상 2학년 과정부터 시
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진료·처방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원스톱(One-Stop) 진료기관’을 지속 확보하고, 감염병 취약 시설 현장점검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6월 1천 명 미만까지 내려갔다가 지난 6일 5174명을 기록하는 등 다시 증가세다. 도는 ‘거리두기 없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원스톱 진료시스템’ 확보 및 감염병 취약시설 관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코로나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확보하고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 전담 간호사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마련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한국의 코로나19 치명률이 비교적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중증질환을 직접 간호할 수 있는 간호인력의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추경 예산을 확보해 별도의 간호사들을 중증환자를 치료할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위험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하고 권역별로 병상, 인력 등의 공동 대응을 위한 의료체계도 준비하고 있다.특히 의료진의 피로도 완화를 위해 경증환자는 병원 대신 생활치료센터로 바로 이송하거나 입원 치료를 통해 증상이 없어지면 신속하게 생활치료센터로 전원되도록 격리지침도 개정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주간 지역사회의 연쇄적인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져 수도권을 벗어난 지역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참여한 간호사 대다수가 급조된 근무환경 속에서 심각한 두려움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그 주된 이유로는 인력부족에 따른 장시간 근무와 이로 인한 피로누적을 꼽았다.이는 대한간호협회가 코로나19 대응에 참여한 간호사들의 근무여건을 비롯한 관리운영체계 운영 경험을 통해 제2의 코로나 사태에 대비하고 정부 차원의 진일보한 대응체계 마련으로 의료진의 안전과 보다 효율적인 진료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참고하고 하기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대응 현장의 간호사 근무실태조사’ 결과 나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치료받고 있는 환자가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인 1000명 이하로 감소한 가운데 경증환자들을 치료한 생활치료센터의 역할이 컸다는 정부의 평가가 나왔다.14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총 969명으로 지난 2월 26일 1225명으로 1000명을 넘어선 이후 처음으로 1000명 이하로 감소했다”며 “치료 중인 환자 1000명은 우리 의료체계가 큰 부담 없이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치료체계가 한층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단계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는 병원에는 감염예방관리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한다.박능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각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확대회의를 가진 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협회와 공동으로 ‘국민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할 예정”
병원 규모가 클수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이 5만개에 육박하고 서비스 이용 환자도 1년 전보다 40%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올해 1월 상급종합병원과 서울 소재 기관의 참여 제한을 기관 당 2개에서 4개로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병원급 의료기관 참여율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간호독립 수가 마련 등을 통한 간호사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종별로 보면 상급종합
현재 요양병원 병상공급이 오는 2024년 수요량 예측보다도 162% 과잉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 같은 병상 과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원을 권장하는 지금의 수가구조를 개편하고 공급체계 적정화에 대한 중장기 정책 방향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별, 유형별 의료기관 수급 분석Ⅱ’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재활병동의 경우 2018년 기준 병상 공급량은 1만 3118병상으로 2024년 수요량 예측결과인 1만5586병상에 비해 2468병상이 부족했